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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L #25 | 인생 첫 해커톤 도전! 오랜만에 스터디로 활기찼던 일주일.
    📝 기록/매주의 기록 2023. 5. 14. 22:49
    📝 TWIL(This Week I Learned) 작성 가이드
    1) 이번 주 한 일, 느낀 점, 배운 점을 작성한다. (3Fs, 1~2번에 해당)
    2) 앞으로 개선할 점 등 어떻게 하겠다는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Future Action Plan, 3번에 해당)
    3) 다음 TIL을 작성할 때 FAP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피드백을 작성한다. (4번에 해당)

    - 참고: 5Fs, 뒤돌아보다

    1. Facts (사실, 객관)

    - ChatGPT Prompt Engineering for Developers 강의 수강 시작!
    - 글리치 해커톤 참여 신청
    - 이력서 작성 끝!
    - 주 4회 운동 완료!

    2. Feelings (느낌, 주관) & Findings (배운 점)

    1) 오랜만에 스터디를 시작하다!

    1주차

    진짜 너무 오랜만에 여러 명이서 하는 스터디를 시작하게 된 거 같은데, 주제는 ChatGPT Prompt Engineering for Developers 강의를 각자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스터디이다. AI 씬에서 이름을 안 들을 수가 없는 앤드류 응 교수님의 강의로.. 추천받아 스터디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모여서 딱 1시간 동안 컴팩트하게 진행되는데, 생각보다 유익하고 재밌다! 강의가 그렇게 길지 않아 매주 딱 1시간씩 한 4주 정도면 완강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강의 화면

    영어 강의라서 쫓아가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잘 들렸고, 코드를 굳이 따라 치지 않더라도 대체로 이해하면서 간단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 추상적으로 느꼈던 프롬프트 야무지게 사용하는 법?을 실제로 이렇게 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예시를 설명해 주니까 앞으로는 간단한 작업 이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듦!

    2) 인생 첫 해커톤 참여 신청하다!

    티켓!

    이번에 참여하게 된 해커톤은 Web3 관련 해커톤인 글리치 해커톤이다! 최근에 위민후코드 서울 4주년 기념으로 서울 챕터 리더님들이랑 저녁식사를 같이 하다가 알게 된 해커톤인데, Web3 잘 모르겠어서 참여를 망설이니까 이 기회로 배우는 거라고 북돋아주셔서 큰 발걸음을 옮기게 된..! 2박 3일 동안 합숙하면서 진행될 오프라인 해커톤인데,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잘하고 올 수 있길... 과정 동안에 생긴 자세한 이야기들은 나중에 회고글로 적어봐야겠다! Stay tuned!🍀

    3) 운동과 작업의 밸런스 열심히 지켜가는 중!

    4월 중순에 PT가 끝나고 나서 헬스장에 가면 유산소만 하고 왔었는데, 이러다간 다 까먹겠다 싶어서 이번 주부터 다시 근력운동을 시작해 보았다. 막상 하니까 또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쌤이 옆에 안 계시니까 무게 치는 것은 좀 무섭더라.. 일단 혼자 하는 게 익숙해질 때까지는 무게를 좀 가볍게 하고 점점 무게를 늘려나가야겠다(2주 정도 보고 있음)! 그리고 월요일에 성수 작업실 나가서 이력서도 첨삭받고 열심히 이력서를 정리해 나가는 중이다. 이제 프로젝트 섹션만 좀 더 다듬으면 되는데, 이번 해커톤에서 지금까지 작업한 버전 주변 분들께 피드백을 받아보아야겠다!

    3. Future Action Plan (미래의 행동 계획)

    - 해커톤 전에 LW3 sophomore까지 완수하기!
    - 이력서 프로젝트 섹션 완성하기


    어버이날 기념으로 부모님과 드라이브 겸 할아버지, 할머니를 뵈러 납골당에 갔던 화요일에 엄마, 아빠한테 과정을 수료하고 요 몇 달간 속으로 끙끙 앓던 이야기를 했는데, 내 얘기를 듣더니 아빠가 '네 성격이 아빠를 닮았다. 그래서 그런 거야'라고 해준 한 마디가 어찌나 울컥했는지 ㅋㅋㅋ 카페에서 눈물을 흘렸다.(아빠는 남들이 자기가 혼낸 거로 볼까 봐 당황했다며..ㅋㅋ)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내가 힘들었던 점에 공감해 주고, 앞으로를 응원해 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 그 덕분인지 이번 주는 무기력증이 눈에 띄게 사라진 것을 느꼈던 한 주였다. 그래서 다시 커뮤니티 활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기운 가지고 열심히 다시 나아가보려고 한다. 이번 한 주도 참 수고 많았다. 다음 주도 수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