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L #7 | 풀스택 정권찌르기 1주차.

📝 TWIL(This Week I Learned) 작성 가이드
1) 이번 주 한 일, 느낀 점, 배운 점을 작성한다. (3Fs, 1~2번에 해당)
2) 앞으로 개선할 점 등 어떻게 하겠다는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Future Action Plan, 3번에 해당)
3) 다음 TIL을 작성할 때 FAP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피드백을 작성한다. (4번에 해당)

- 참고: 5Fs, 뒤돌아보다

이번 주 정권이 제대로 찔러졌는지 한번 확인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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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cts (사실, 객관)

- Java 웹 서버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다.
- HTTP 통신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2. Feelings (느낌, 주관) & Findings (배운 점)

1) HTTP 통신을 이제야 좀 알 거 같다. + 열심히 쓴 오답 노트들📝
사실 작년에 취준할 적에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공부하고 말았던 HTTP 통신을 이번 주 1일 1개발서적 프로젝트로 HTTP 책을 읽게 되면서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1주일 만에 이 많은 분량을 다 읽었다는 것도 넘 신기하고(물론 아직 다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평생 가도 이해 못 할 거 같던 HTTP와 네트워크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이번 주의 큰 수확이다.

『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을 읽고. HTTP 도장 깨기!

10/3 TIL | HTTP 오답노트📝 : Stateless 프로토콜 장단점, 메시지 바디와 엔티티 바디의 차이

10/6 TIL | HTTP 오답노트📝 : CGI, XML, JSON 그리고 생각이 많은 밤

2)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파일에 DB 관리를 하게 된다면 메모리에 올리지 않기!
그동안 영속성이 있는 투두리스트를 만들었지만 Swing을 활용하여 만들었기에 메모리를 같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었다. 이번 주 HTTPServer를 활용해서 만드는 투두리스트에도 그렇게 작업할 뻔하였으나 앞서 나간 옆자리 쥬쥬 덕분에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csv파일로만 데이터를 관리해 서버를 껐다가 다시 키더라도 데이터가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 법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웹은 매 요청 때마다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와서 처리하고 저장한다. 우리가 7주차 이전까지 작업했던 데스크탑 앱은 실행 후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올리고 특정 시점에 저장을 하는 방식인데, 웹은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내 TIL은 아니지만 투두리스트 참고했었던 옆자리 쥬쥬의 TIL!

20221004 TIL 더 나은 Repository를 위하여

3) abstract 클래스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사실 추상, 구체에 대해서 개념적으로는 이해하고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내게 와닿지 않았다. 근데 이번 주 강의에서 추상에 해당하는 PageGenerator를 만들고, 다양한 페이지들은 구체로(HomePageGenerator, TransferPageGenerator 등) extends하여 제작해보았다. 약간 재사용성 있는 컴포넌트를 만드는 것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4) 어렵게 배워야 기억에 남는다.
사실 이번 주는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한 주였다. 강의 자체가 이해가 안 가니까 후속적으로 따라오는 퀘스트 과제들도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를 않았고, HTTP 책까지 같이 읽으려니 진짜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지는 격이었다.. (나는야 뱁새 다리..🦵) 그래도 어찌어찌 극복해냈고, 다행히도 이 HTTP 서버 통신의 감을 잡은 것을 이번 주 두 번째 수확으로 하겠다.

10/7 TIL | 밤샘 후폭풍에 시달린 하루😴

6) 러닝 메이트의 소중함
이건 뭐 TIL에서도 항상 하는 말인데, 같은 걸 공부하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더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집단 지성의 힘으로 내가 놓치는 부분들을 동기들이 챙겨주고, 또 동기들이 놓치는 부분들을 내가 챙겨주고 하는 부분이 코딩 도장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유독 그게 강하게 다가왔던 이번 한 주.

다들 생산성 높이기에 진심인 사람들이라서 무슨 좋은 기능 하나 발견해도 바로 공유하고.. 서로 코드 어떻게 짰는지 생각을 공유하고 등등. 이런 과정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36시간의 시간을 사는 것과 같이 동기들이 내 시간을 절약해주는 느낌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10/4 TIL | 러닝메이트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거야..🥹 (feat. 옆자리 쥬쥬)

3. Future Action Plan (미래의 행동 계획)

1. 퀘스트 과제를 금요일 안에 꼭 끝내자.
→ 주말부터 새로운 주차 공부를 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과제가 밀려 토요일까지 전 주차 과제를 하는 실정이다.. 이제 그렇게는 하지 말자. 더 이상 밀리지뭬~~

2. 막히면 왜 막히는지에 대해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고 곧바로 도움을 요청하자.
→ 이번 주만 해도 과제하는 것이 막막해 혼자 먹먹한 TIL을 작성했더니 홀맨님이 바로 도움을 요청하세요.라는 답멘을 주셨다. 나는 왜 멘토가 있음에도 또 혼자서 해결하려고 있었나! 이젠 조금 고민해보고 안 풀리면 바로바로 도움을 요청해보자!!

3. 즐겁게 코딩하자. 언제나 유쾌함을 잃지 않는 것!(제일 중요✨)
→ 이건 그래도 한동안 잘했던 것인데 이번 주는 그게 좀 안됐다. 별 것도 아닌 일에 확 스트레스를 받아버렸고...(이상한 강박이 있는 1인) 물론 금방 극복했지만, 이것도 이번 주 액션 플랜으로 넣자!

4. 와카타임 100위 안에 들자.
→ 그렇게 오랜 시간 코딩했음에도 막상 키보드 앞에서 멈칫한 시간이 길어 와카타임 순위는 그다지 높지가 않다. 와카타임은 실제 타이핑한 시간만을 책정하기 때문에 이번 주에는 보다 더 많은 타이핑으로 100위 안에 들 수 있게 노력해보자!

4. Feedback (피드백)

(📆 그 다음 주에 작성되었습니다.)
1. 퀘스트 과제는 토요일에 끝냄(실패)
2. 도움까지는 아니고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공유했다.(성공)
3. 유쾌하게 작업하지 못했다.(실패)
4. 100위 안에 못 들음(실패)
-> 2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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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하느라 바빠 7주차 학습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올리고 싶었으나 일요일이 돼서야 겨우 올리게 되었다. 정말 안 갈 거 같던 7주차의 학습도 마무리가 되었고, 오늘은 벌써 8주차 두 번째 날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든 시간은 흐른다. 그리고 과정은 괴롭고 힘들지라도 지나고 나면 결론만 남는다. 더 유의미한 결론들을 만들 수 있게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 해보자! 강보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