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TIL | 위민후코드 서울 2023 신년 모임(feat. 에반젤리스트)

작년 하반기 코딩 도장을 등록하게 되면서 쉬어갔던 하반기 운영진 활동. 새해가 되어 슬슬 다시 운영진 활동을 시작해야겠다 싶어 2023 신년 모임에 참석하였다. 그리웠던 리더님들과 거의 반년만에 인사를 나누고 근황도 공유했는데,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멋있고 치열하게 살아오셔서 역시나 많은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던 하루!

WWCS 제1아지트에서 진행된 운영진 신년 모임

그리고 작년에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이번 해부터는 에반젤리스트(Evangelist)가 되었다. 프론트엔드 트랙 리드로 지원할까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아직은 기술적인 부분보다 더 많은 여성 IT인들이 우리 커뮤니티에 속하여 함께 미션과 비전을 나눌 수 있게 하는 데에 좀 더 주력하고 싶어 에반젤리스트로 지원하였다. 트랙 리드는 이건 아마 내후년에 지원해볼까 싶다! 그렇게 오늘 명함도 새롭게 받았는데 기분이 확실히 남달랐다!🥹

새롭게 받은 명함

다 함께 4시간 정도 작년 활동을 함께 돌아보았고, 이번 해 활동은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는 이번 해에도 역시나 Nailed IT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어차피 이것은 단기간에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가져갈 우리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올해는 풀어낼 수 있겠다 싶었다. 이런저런 의견을 공유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리더님들이 함께 하겠다고 해주셨고, 그 덕에 올해 Nailed IT 프로젝트가 더 제대로 된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이밖에도 엄청나게 많은 행사와 기획을 아이데이션했는데, 이걸 다 한다고 하면 정말 바쁜 한 해가 될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고, 체력 관리와 내 삶과 커리어, 커뮤니티 활동의 밸런스를 잘 조절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쪼록 오늘의 좋은 기운이 쭈욱 이어져서 2023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