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의 개발로그

한참 작업 중이던 브랜치를 임시 커밋한 뒤, 다른 브랜치로 이동하는 걸 까먹은 채로 다른 브랜치를 pull 받아버렸다;;그냥 다시 임시 커밋한 HEAD로 되돌리면 됐는데, 당황한 나의 손이 임시 커밋한 내역도 취소해버려서 작업 중이던 브랜치에 변동사항으로 기존 작업 내용 + pull 받은 변동 사항이 혼재되게 되어버렸다.아래는 pull받은 내용을 없애고, 임시 커밋했던 시점의 작업 시점으로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 진행한 방법이다.1. git reflog 명령어를 실행하여 pull 받기 직전의 커밋 해시 확인. git reflog2. 해당 커밋으로 돌아가기git reset --hard > HEAD is now at 3. HEAD is now at 가 보이면 해결된 것!생각보다 간단했다. git은 이제 웬..

터미널 접근 시 보이는 Last login: 날짜 시간 on ttys000라는 문구가 문득 거슬리기 시작했다. 애초에 ttys000은 대체 무엇인지 찾아보니 일반적으로 맥 운영체제에서 새로운 터미널을 열었다는 뜻이다. (위 사진을 보면 터미널을 먼저 켜서 ttys000, iTerm을 그다음에 켰기 때문에 ttys001이 찍혀있다!) 아무튼 나는 해당 문구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홈 디렉터리에 .hushlogin이라는 파일을 추가했다. 참고로, 다시 보이게 하고 싶다면 .hushlogin 파일을 삭제하면 된다! # 문구 삭제 touch ~/.hushlogin # 문구 다시 복구 rm ~/.hushlogin

이전에 작성해 놓은 [TypeScript] 인터페이스(Interface)에서 '작성 중'으로만 적어놓고 넘어갔던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역시나 이래놓고 작성을 추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문이 막혔는데...// (OTL)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검토하여 '작성 중'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수정하도록 하자. 그리하여 오랜만에 돌아온 TIL은 오답노트, type vs interface! 타입 별칭(type alias)처럼 인터페이스(interface) 역시 타입에 이름을 지어주는 수단이다. 타입 별칭과 인터페이스는 문법만 다를 뿐,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둘 다 형태(shape)를 정의하며 두 형태는 서로 할당할 수 있다. 타입 별칭은 type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타입에 이..

7일 TIL에도 살짝 언급된 사연인데.. 때는 바야흐로 지난 화요일 새벽.. stash해놨던 untracked file이 날라간 사건이 발생했다. Git을 사용한지 그래도 거의 2년 가까이 되면서 이제 웬만큼 익숙해져 당황할 일이 많이 없었을 뿐더러 이렇게 파일이 날라간 일은 처음이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근데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내 로컬에는 어떠한 히스토리라도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든 한번 복구시켜보리라는 마음으로 복구를 시도해보았다. 결과는 성공! 그렇다면 어떻게 성공했는지 기록으로 남겨보자. 우선 stash한 파일이 왜 날라갔는지부터 원인을 파악해보면..... 브랜치를 따서 작업하면서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브랜치에 push한다는 게 모르고 origin main으로 push..

이번 주에는 코딩 과제 말고 연구글 과제도 주어졌다. 참고 문서를 바탕으로 브라우저 동작 원리에 대해 정리하기! 이건 한 1년 전에 한번 읽었었던 문서인데, 웹 개발자라면 무조건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면접 때 브라우저 동작 원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달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뭔가 둥둥 떠다니는 지식이 말로는 제대로 인출되지 않아 곤욕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이 기회에 면접에서도 술술 대답할 수 있게 다시 제대로 정리해보자! 1. 브라우저란? 브라우저 또는 웹 브라우저는 웹 서버에서 이동하며 쌍방향으로 통신하고 HTML 문서나 그림, 멀티미디어 파일을 출력하는 월드 와이드 웹(WWW)을 기반으로 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주요 웹 브라우저로는 파이어폭스(모질라), 크..

작업을 하면서 기능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어 다른 브랜치에서 작업했던 기능을 가져와서 새로운 브랜치에서 이어 작업하고 싶은 상황이 생겼다. 다행히도 깃 마스터인 옆자리 짝꿍 쥬쥬가 친절히 설명해주었고(🥰) 까먹지 않으려고 한번 기록해본다. 1. cherry-pick 해오기 $ git cherry-pick [특정 커밋 해시 주소] 먼저 가지고 오고 싶은 특정 커밋의 해시 주소를 복사한 후 터미널에 위와 같이 입력한다. 이때 만약 cherry-pick해온 커밋이 여러 개인 경우는 하나로 합쳐주고 싶을 수도 있다. 2. rebase로 합치기 $ git rebase -i HEAD~[커밋 개수] 나의 경우에는 가지고 온 커밋이 여러 개여서 하나로 합쳐주고 싶었고, 위와 같이 입력하였으며 커밋이 총 두 개였기에 H..

ssh: Could not resolve hostname github.com:bohyunkang: nodename nor servname provided, or not known fatal: Could not read from remote repository. Please make sure you have the correct access rights and the repository exists. 오늘 아침 코딩 테스트 문제를 다 풀고 push를 했는데, 위와 같은 오류를 출력하면서 push가 진행이 되지 않았다. 뭔지 찾아보니 config에 remote repository가 잘못 설정되어있어 출력된 오류였다. $ git remote -v originssh://git@github.com:bohyunka..

1. Git 1.1 Git이 필요한 이유: 끊임없는 수정본의 문제점 변경 사항 파악 어려움 : 무엇을 바꿨는지? 되돌리기 어려움 : CTRL+Z의 한계, 삭제 파일 추적 불가 용량 차지 : N개가 있다면 N배 협업이 어려움 : 누가 언제 무엇을 건드렸나? 1.2 Git의 기본 idea VCS(Version Control System, 버전 관리 시스템) : 파일의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원하는 시점의 버전을 다시 꺼내올 수 있는 시스템 Snapshot : 특정 시점에서 파일의 상태 (현재 상태의 모든 정보) Delta : 파일 이전 상태와 비교한 변경 사항 DVCS(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 저장소의 파일 시스템 전체를 스냅샷으로 취급하며 변경하지 않은 파일은 새로 저장하지 않고 링크만 저장하는 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