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TIL | 쉼표 작업 일지 #15. 드디어 서버 구현 시작! Value Object 많이 사용하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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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TIL | 쉼표 작업 일지 Day 14. 카테고리 페이지 완성 & Jest 이미지 파일 깨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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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회고

오늘은 새해의 둘째날이면서 2번째 스프린트가 끝나고 3번째 스프린트가 시작되는 날이다. 우선 1주차 스프린트에 비해서는 눈에 보이는 많은 작업을 해서 뿌듯 + 새해니까 열정 뿜뿜이었던 하루였지만 오후에는 급격한 체력 저하로 작업을 거의 하지 못했다. 새해에는 건강과 면역력을 더 챙길 수 있도록 하자.

무튼! 한 주동안 카테고리 프론트단 작업을 끝내서 이제 백엔드 구현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난 마카오 기프트샵 작업 회고에서 남겼던 개선 사항 중 'Value Object(값 객체)를 많이 사용하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쉼표 작업에서는 의도적으로라도 VO를 많이 사용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차근차근 만들어지고 있는 Program 엔티티

살짝 강박적으로 사용하려다 보니 뭔가 값 객체를 위한 값 객체를 만든 경우도 발생했다.

카드 레이아웃의 일부

그게 뭐였냐면 화면에 보여지는 ProgramTitle이라는 값 객체를 만들어 Location과 Title을 조합해서 Location이 '백련사', Title이 '따뜻한 위로의 차담, 만덕산 옛길 산책'인 경우, '[백련사] 따뜻한 위로의 차담, 만덕산 옛길 산책'으로 조합할 수 있게끔 메서드를 만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Location이랑 Title만 Dto로 받아다가 프론트에서 포맷을 조작해줘도 될 일이었다.

순간적으로 모양새가 이상해서 동기들에게 물어봤더니 역시나 ProgramTitle은 불필요하다고 판명났다. 많이 사용하자는 생각에 매몰돼서 주객전도되는 식의 작업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