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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 #11 | 블로그 소재 찾느라 바빴던 블낳괴의 한 주!(스압주의)📝 기록/매주의 기록 2022. 11. 6. 04:02
📝 TWIL(This Week I Learned) 작성 가이드
1) 이번 주 한 일, 느낀 점, 배운 점을 작성한다. (3Fs, 1~2번에 해당)
2) 앞으로 개선할 점 등 어떻게 하겠다는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Future Action Plan, 3번에 해당)
3) 다음 TIL을 작성할 때 FAP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피드백을 작성한다. (4번에 해당)
- 참고: 5Fs, 뒤돌아보다안녕하세요... 블로겁니다... 이 짤을 보자마자 이거 완전 내 짤인데? 싶어 저장해봤다네요.. 저는 이 티스토리 말고도 네이버 블로그와 미디엄 블로그를 운영하는 스케줄이 빡빡한 블낳괴(블로그가 낳은 괴물)이기 때문이죠 껄껄.. 물론 티스토리는 개발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 블로그, 미디엄 블로그는 커뮤니티 활동으로 테마들을 나눠놓았지만요! 무튼 블낳괴의 11주차 주간 회고 시작해봅니다~👏
1. Facts (사실, 객관)
- 로그인/회원가입/인가를 배웠다.
- Hash를 이용해 암호를 암호화하고 JWT Token을 활용해 사용자 정보가 담긴 토큰을 발급하였다.
- Spring Security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해 토큰을 받아 인가를 구현하였다.2. Feelings (느낌, 주관) & Findings (배운 점)
1) 열정을 되찾다!
사실 어제 TIL에서도 살짝 언급하긴 했다만, 지난주 회고를 통해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코딩 도장에서의 시간이 절반밖에 안 남은 이 시점에서 남들의 두배, 세배를 열심히 해도 모자를 시간에 이런 정신머리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딱 들었고, 이건 남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고 나의 뜻으로 하는 공부이니까 다시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을 가다듬고 이번 한 주를 보냈다. 그래서 열정을 되찾기 위한 시도들은 아래와 같다.
1️⃣ 코딩 도장 8시 반까지 가서 여유 있게 하루를 시작하기
2️⃣ 블로그 소재가 생기면 바로 적어놓고 쫌쫌따리로 작성하기
3️⃣ TIL은 어려웠거나 새로웠던 개념을 주제로 하여 정리하기
4️⃣ 작업을 할 때 먼저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세워 진행하기2) 코딩 도장 8시 반 출근! 여유 있는 하루를 시작하였다.
사실 이건 월, 화, 수 3일만 성공했고 목, 금은 전날 작업 때문에 늦게 자서 일찍 가지 못했다.😅 그래도 일찍 가서 아침에 여유롭게 리추얼을 해내고 하루를 시작하니 너무 좋았고, 이번 주도 이 목표를 똑같이 가져가려고 한다.
3) 블로그 소재가 생기면 바로 쫌쫌따리로 작성하여 블태기를 극복하다!
사실 그간의 나의 블로그는 초반과 달리 의무적으로 작성하는 데에 급급해 내가 봐도 노잼이거나 유익하지 않은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근데 이건 나를 위한 블로그고 내 블로그이니!! 제대로 가꾸는 것은 나의 몫이라는 것을 리마인드했고, 그렇다면 어떻게 블태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명쾌한 해답은 단 하나! 그냥 소재가 생각날 때 미리미리 작성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든다! 였다. 오늘 주간 회고가 이렇게 사진도 많고 글이 평소 주간 회고보다 많은 이유는 바로 쫌쫌따리로 작성해놓았기 때문!
4) TIL로 어려웠거나 새로웠던 개념을 주제로 정리하였다.
그간 나의 TIL은 일기 반, 개념 정리 반의 비율로 작성이 되었었다. 이때 개념 정리도 내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 있는 주제들로만 TIL로 정리를 했었는데 그렇게 하니 막상 결국 계속 아는 것만 계속 아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어렵다고 피하지 말고 오히려 정리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한 주는 TIL로 개념을 정리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탄생한 나의 개념노트들은 아래와 같다!
5) 작업 시작 전에 먼저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 시작했다!
항상 바로 작업을 해버리니까 머릿속이 복잡하고 놓치는 것들이 많아서 옆자리 쥬쥬나 제나쓰가 챙겨준 적이 많았다. 덜렁거리는 편은 아닌데 마음이 조급해지면 잘 챙기던 것도 놓쳐버리는 느낌.. 그래서 코딩 도장에서 How to solve it?을 미리 작성하고 코테를 풀듯이 오늘 할 일 TODO와 작업 TODO를 적었다.
오늘 할 일 TODO는 오늘 해야 할 작업 목표를 리스트업하고, 그중에서도 우선순위를 매긴다. 무조건 끝내야 하는 것과 여유가 되면 할 것으로! 그렇게 하고 작업을 진행하니 오늘 끝내야 하는 것들은 다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작업 TODO의 경우에는 이 작업의 요구사항을 다 적고, 그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러프하게 노트에 적어본 뒤에 작업을 시작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강의 인출도 잘 되었고 퀘스트 과제도 금요일 안에 마감할 수 있었다!
6) 도레미가 가고 밥플러스가 오다!
(사실 이건 이번 주에 발견한 것은 아니지만..) 도레미 프레시가 10월 14일 부로 영업을 종료하였다ㅜㅜ 나는 코로나로 격리하던 시점에 전달받았던 비보였는데, 점심을 도레미 프레시에서 자주 해결했던 우리에겐 청천벽력이었던 사연.... 그로부터 며칠 후 나의 격리 해제일..! 점심 먹고 심심해서 혼자 산책하다가 발견한 급식실 밥플러스!!! 궁금해서 다음 날 바로 가봤는데 이게 웬 걸.. 너무 맛있는 거다! 영양사들이 모여 차린 식당이라고 하더라!!(울 언니 피셜..) 무튼 내가 찾아서 동기들 우르르 몰고 갔었는데, 다들 만족해서 도레미 프레시가 떠난 자리를 밥플러스로 잘 메꿀 수 있었다! 이렇게 언제나 해답을 찾는다^^ 먹는 류로는 문제 해결 능력 上 ✖️ 100!!
3. Future Action Plan (미래의 행동 계획)
지난주에 세웠던 액션 플랜을 모두 달성하였다! 박수👏 이번 주도 그대로 지키면서 이번 주에 시도해서 만족했던 것을 더 추가해보겠다!
[지난주 Action Plan 유지]
- 퀘스트 과제 금요일 안에 완료하기.
- 퀘스트 과제 끝나고 풀어지지 말고 지식 부채를 갚자!
- 코딩 테스트 문제 풀 때 세웠던 원칙들을 지키면서 5일 동안 문제를 모두 풀어보자![이번주 Action Plan 추가]
- 코딩 도장 8시 반 전에 출근하자!
- 블로그 생각날 때마다 작성하자!4. Feedback (피드백)
(다음 주에 채워질 예정 💬)
근 몇 주간의 주간 회고는 내가 올리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퀄리티였는데, 이유는 항상 주간 회고를 딱 금요일에 쓰려고 하니 당장 그날의 기억만 나고 일주일 간의 기억은 나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주는 주중에 소재가 생각날 때마다 그때그때 미리미리 적어놓는 식으로 작성을 하였고 덕분에 이번 주차 주간 회고는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작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주중에 소재가 생각날 때마다 미리 적어놓는 식으로 글들을 작성해 보아야겠다! 💪
🧸 Epilogue) 이번 주 귀여운 일화
옆자리 쥬쥬의 자리에는 두 달 전 사놓고 계속 방치되어있던 야전 침대가 있었는데, 월요일에 뚜루님이 혹시 그거 팔 생각 없냐고 해서 3만 원에 쿨거래가 진행되었고 그 모양새가 너무 웃겨서 바로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점심시간만 손꼽아 기다리게 된 뚜루님의 한 주... 나도 도무지 안 되겠다 싶을 때 1회 500원에 대여하기로 했는데 과연 얼마나 괜찮을지 궁금하구나..~ 무튼! 추억이 요모조모 쌓이는 코딩 도장.. 이번 한 주도 더할 나위 없었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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