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TIL | 좋은 구조를 위한 끊임 없는 고민.

이번 주는 Spring으로 REST API 서버 만들기, Spring Validation Check, JPA와 H2 Database를 배우는 주간이다! 주가 거듭될수록 커리큘럼의 내용들이 누적돼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반면에 맥락 파악에 드는 공수는 줄어들어 어제 하루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음에도 강의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근데 validation check할 때 Exception을 처리하는 부분은 다소 복잡해서 확 어지러웠다...🫠 클라이언트 쪽이나 서버 쪽이나 유효성 검사는 언제나 빡세구나 싶고... 더군다나 서버가 Layered Architecture 구조이기 때문에 어떤 계층에서 예외를 일으킬지 등.. 단순하게 구현되는 게 아니라 생각이란 게 필요한 구간이었어서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 거 같다. 물론 Spring에서 어노테이션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구현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 구현을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어렵다고 느꼈다.

개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줄곧 느껴왔지만 코딩도장에서도 누누이 느끼게 되는 건 코드를 짤 때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통해 도출된 구현이 더 좋은 구조를 가질 수 있을 수도, 나쁜 구조를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구조를 짤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야 한다. 이건 아마 개발자의 평생 숙명인 거 같기도 하고.. 다행히도 고민하는 행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 편이지만, 좋은 결론을 도출하는 거는 다른 의미이다 보니까 그런 걱정은 항상 있는 거 같다. 이 또한 의식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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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자 TIL도 티스토리 메인에..ㅋㅋ 그냥 덕질 기록인데 머쓱하구먼요..^^ 다들 많이들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